검색결과
-
영덕군, ‘2023 숲 가꾸기의 날’ 행사 개최▲ 영덕군 ‘2023 숲 가꾸기의 날’ 행사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영덕읍 창포리 산림생태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겸한 ‘2023년 숲 가꾸기의 날’ 행사를 열었다. 화창한 가을 날씨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산림생태공원 내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조경수에 고형비료 주기, 가지정리, 주변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심은 것을 어떻게 잘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 더 큰 숙제”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불 예방에도 더욱 철저함을 기해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산림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숲 자원을 지키기 위해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와 조림지에 숲 가꾸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영덕군산림조합을 통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0ha의 산림에 큰 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
상주·문경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상주문경 속리산둘레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을 중심으로 한 상주∙문경의 속리산 둘레길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는 제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전국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억원을 투입해 속리산국립공원 중심 둘레에 경북 상주∙문경에서부터 충북 보은∙괴산까지 12개 읍면을 거쳐 총208.6km가 조성∙연결된 초광역적 숲길이다. 둘레길 주변에는 ▲속리산 천왕봉∙문장대, 희양산, 주흘산 등 수려한 명산과 함께 ▲산림생태가 건강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자생하고 있고 ▲백두대간의 깊은 품에 법주사, 봉암사 등 천년고찰이 소재해 역사∙문화의 가치가 높으며 ▲조선시대 길의 대명사격인 영남대로(문경새재 등) 중추가 관통하고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물이 끊이지 않은 계곡∙폭포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속리산둘레길의 가치 있고 상징성이 큰 생태자원들에 어우러진 경관과 더불어 2개 道 4개 시군을 이어 208km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국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며 지역 간 연결성이 좋은 점 등이 이번 국가숲길 지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속리산둘레길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홍보 효과로 경북의 명품 산림관광자원이 새롭게 알려지며,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 농산촌 지역활성화, 국민건강증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숲길인 속리산둘레길의 품질향상을 위해 주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숲길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덕목재문화체험장, 정식 개관 전 시범운영 ‘무료’▲ 영덕군목재문화체험장 2층 목재놀이체험실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오는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있는 영덕읍 창포리의 산림생태공원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해맞이공원이 있다. 연면적은 1,599㎡이며, 1층엔 생활공예 제작 공간이 들어서 필통 등의 목제품을 만들 수 있고 2층 목재놀이체험실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엔 2층 목재놀이체험실을 공개하며, 1층 생활공예 제작 공간은 목재 교육전문가를 채용해 프로그램 개발하고 있어 준비가 끝나는 대로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이 원하는 물품 등을 결정해 정식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추석 연휴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
산소카페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유지·보호 앞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유지·보호를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정밀예찰을 병행하여 적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주요 산림병해충 발생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들이 산림뿐만 아니라 농경지에도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돌발해충 개체수를 감소시켜 농작물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돌발해충 집중 발생기인 여름철 산림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섭 공주시장, “유구색동수국정원 한 단계 도약시킬 것”[파이널24]공주시가 중부권 최대 수국정원으로 자리 잡은 유구색동수국정원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3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발전토론회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유구색동수국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발전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주민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국정원에 7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가는 등 전국적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반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매주 부족한 실정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사회적 공동체 조직인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민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 구성에 공감을 표하고 시 차원에서도 전문가 등과 협의해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수국이 피기 전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 중이라며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구읍 동해리가 전쟁, 흉년, 전염병이 들어올 수 없는 피난처를 일컫는 조선시대 대표적 예언서인 ‘십승지’에 포함돼 있다며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2~3km 구간의 등산로 및 탐방로를 개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건의했다. 시는 십승지 일원에 대한 산림생태 자료를 찾아 체험과 학습, 관찰활동 등 탐방로써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서 정성을 쏟으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보면 새삼 느끼게 된다”며, “주민들께서 주신 의견을 하나하나 잘 챙겨서 시정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철원군, 남북생태계 연결하는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파이널24]철원군 남북산립혁력센터 착공식이 6월15일 오후2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현장(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에서 열린다. 이날 착공식은 산림병해충 드론방제 시연을 시작으로 착공식 식전영상 시청, 개식과 남북산립협력 추진경과 영상 시청 등 순서로 진행된다. 또 착공식장에 마련된 사진전시를 통해 스마트양묘 및 DMZ식물상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철원읍 율이리 폐부대 부지에 들어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남북공동 병해충 방제 작업과 스마트 양묘장·연구 조사 등을 실시 남북 산림생태계를 연결하고 황폐한 북한의 산림병해충 방제 기술을 전수하는 장으로서 북한의 기후와 비슷한 철원에서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비 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림분야 남북협력 연구 등 우리군이 산림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숲을 잘 보전하고 관리해 미래 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군민들을 위한 휴양, 치유를 위한 산림분야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운영[파이널24]청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ㆍ운영한다. 시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맞춰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여름철 가로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 방패벌레, 진딧물 등 산림병해충의 예찰 조사를 통해 발생률을 낮추고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농작물과 생활권 수목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등 주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방제를 추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과 돌발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여름철,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 및 생활권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예찰과 방제활동으로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존하겠다”라고 말했다.
-
음성군,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동참해[파이널24]충북 음성군은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음성군은 지난 4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음성군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음성군은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5개년 단위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농축산, 산림생태, 인식개선 등 6개 분야에서 4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가능한 내일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발굴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한다.
-
성일종 충청남의원,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서 연달아 입법 성과[파이널24]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1일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호남동행’을 위한 추진해온 법안들이 통과됨으로써 입법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국회 본회의 1번 안건으로 통과된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중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유공자에게 직계존비속이 없는 경우, 방계가족(형제자매)도 이 법에 따른 공법단체 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동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논의될 당시,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힘 정무위 간사로서 여야합의 하에 통과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일종 의원은 이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번 개정안 통과로 현 5.18 유족회 회원 300여명 중 24%를 차지하는 방계가족(형제자매) 72명도 공법단체 참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5‧18 단체 회원분들을 돕기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지난 1월 13일 대표발의한 「산지관리법」 개정안도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전북 장수군의 오랜 염원인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조성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현행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임업용 산지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일부 시설과 수목원, 산림생태원, 자연휴양림 등의 산림공익시설을 제외하고는 임야를 개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법 조항은 해당 지역의 발전을 과도하게 저해해 지역경쟁력 약화 등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전북 장수군은 임야가 75%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악지대로 관련 사업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에도 새로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장수군은 그동안 지역 내 백두대간 중심지역으로 자연 그대로의 식생을 활용하여 산림정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현행법 상 임야를 산림정원으로 조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 13일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지관리법」 개정안은 개발이 가능한 산림공익시설의 범위에 ‘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장수군의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지난해 10월 29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주를 방문해 전북지역 기초단체장들과 정책협의를 가졌을 때 장영수 장수군수가 국민의힘에 건의한 사항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당시 장영수 군수에게 법안발의를 약속했으며, 약속대로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통과시켰다. 성 의원은 “육십령은 경상남도 함양과 전라북도 장수의 경계에 위치해 산림정원으로 조성될 경우 동서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전북 순창군을 제2지역구로 두고 있는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전북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울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초시,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6월까지 시행[파이널24]속초시가 천연소나무림을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생태계 유지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녥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국·도비와 시비 등 18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방제사업은 지난 4월 23일부터 지난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대상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으로 대상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올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대상지는 도문동 산115 외 20필지 14.49ha의 산림에 대하여 5월부터 2개월간 동안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식용할 경우, 인체에 유해한 만큼 작업현장 내 솔잎을 식·약용으로 채취하지 않도록 안내경고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2018년 도문동 34.15ha, 2019년 도문동 20ha, 2020년 도문동 10ha의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으로 청정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가 솔잎혹파리에 감염될 경우 2~3년간 피해가 누적되면서 결국 고사되어 주변 산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병해충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 유지·보호 및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